Q. 서가에 있는 책의 대부분이 대표님 개인 소장 도서였다는 글을 봤어요. 대표님에게 책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전에는 단순히 활자를 읽을 때 내 안에 느껴지는 고요함이 좋아서 책을 많이 읽었어요. 잡생각이 사라지고, 차분하게 가라앉는 것 같은. 그런데 나름 책이 ‘업’이 되면서 요즘은 좀 달라요. 최근에 독서모임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데, 책으로 소통하는 게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책을 읽고 있는 현재의 나와 다른 시공간에 있는 작가와, 그리고 또 다른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과 책을 매개로 연결된다는 지점이 재밌어요.
💌 마이리틀케이브 김다솜 대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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