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더블랭크 편집팀은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다가올 조금 이른 2022년 회고와 다가올 2023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왔답니다. 

지난 9월 23일이 2022년이 딱 100일 남아있는 시점이었다고 하던데, 구독자님의 2022년은 어떠셨나요? 연초의 계획을 미처 지키지 못하신 게 있다면, 우리 함께 으쌰으쌰해서 남은 시간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요💚

지난주 문학살롱 초고 편에서도 말씀드렸듯, 더블랭크는 오는 9월29일을 기점으로 1주년을 맞이해요! 이 뉴스레터가 발송되는 28일이 딱 1주년 하루 전이 되겠네요😭 더블랭크는 지난 1년동안 구독자님의 애정과 관심, 사랑 덕분에 차근차근 성장해 1,900명의 구독자분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더블랭크의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그리고 더블랭크의 지난 1년간의 기록이 <2022 공간트렌드 – 더블랭크가 만난 공간들>이라는 책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두가지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오늘은 먼저 첫번째 이벤트를 공개합니다! 모두 주목해주세요💚

뉴스레터라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구독자님을 만나온 더블랭크가 초대장을 준비했어요. 우리 이제 오프라인에서 만나요! 더블랭크 1주년과 <2022 공간트렌드 – 더블랭크가 만난 공간들> 출판을 기념하며 ‘공간기록 空間記錄’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려고 해요.

헹사는 10월 26일(수) 저녁, 지난 레터에서 소개한 ‘문학살롱 초고’에서 진행될 예정이에요. 행사는 총 2부로 진행이 되는데요. 1부에서는 더블랭크의 객원에디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간에 대한 반짝이는✨ 인사이트를 전해준 김예람 에디터와 함께 공간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김예람 에디터는 매거진 월간 공간(SPACE)을 거쳐 현재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블림프의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공간을 발견하고, 감상하고, 기록하고, 콘텐츠로 발행하는 일련의 행위를 오래도록 해온 김예람 에디터만의 공간기록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2부에서는 문학살롱 초고의 김연지 대표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공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기록하는 방법을 배울 거예요. 텀블벅 펀딩을 통해 <2022 공간트렌드 – 더블랭크가 만난 공간들> 를 후원해주신 분들께서는 리워드를 수령하실 때 아마 ‘My Space Diary’, 공간 기록 노트를 함께 받아 보셨을 텐데요. 

더블랭크는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공간들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기고 추억하면서 의미를 더하시길 바라요. 기록이 낯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에세이스트이자 초고에서 글쓰기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소모임을 진행 중인 김연지 대표가 글쓰기 노하우를 나눕니다. ‘공간’을 키워드로 소재를 발견하고, 글로 발전시키는 방법 등 기록 꿀팁을 방출할 예정이에요. 

행사가 끝난 후 집에 돌아가 ‘내가 사랑한 공간’ 에 대한 글을 써서 더블랭크로 보내주시면, 뉴스레터를 통해 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푸짐한 선물도 드릴게요💚

신청은 9/28(수) 오후 1시 ~ 10/19(수) 오전 10시까지, 아래 [행사 참여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접수하신 후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완료됩니다! 행사 참가비 15,000원이 아깝지 않도록 알차고 푸짐하게 준비 할 테니, 많은 신청 부탁드려요😘